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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 생각


전주에서 검증을 마친 '전주콩나물국밥'
작성자: 현대옥    작성일: 2017-10-07   조회수: 1494   

    

음식에 대하여 느끼는 맛은 주관적 영역으로서 개인별 호불호의 범위 내에 있기도 하고, 같은 메뉴로서의 음식의 맛은 대략 비슷비슷하면서도 2%의 차이가 명품과 범품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특정 식당에 대한 선호는 맛 이외에 가격 친절 취향 등이 작동합니다. 이러함들이 종합 작동하여 긴 시간 동안 영업력의 차이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소비자 고객은 자신의 이익과 만족을 위하여 돈을 지불하면서 소비를 합니다. 이러한 대중 다수가 만들어 내는 소비 선택과 영업력은 어떤 물리력으로 달리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마케팅이나 퍼포먼스 또는 관이나 특정 단체의 개입으로 달리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인터넷 등에서의 글 등을 보자면, 어느 식당에 대하여 단 한번 방문해 보고, 단 한번 먹어보고, 단 한번 겪어보고 나서는 그 식당이 최고이니 최악이니 등을 단정적으로 쓰고 말하는 경우를 봅니다. 코끼리 뒷다리 잡고서 이것이 코끼리다하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사람도 한번 만나보고 나서는 그 사람 어떻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평소 사리분별하지 못한 방자한 처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리분별없음은 그나마 약과이고 요즘 활발한 인터넷마케팅 환경 속에서 특정의 목적을 숨긴 채 쓰여지는 글들도 있습니다. 돈을 주고받으면서, 하지도 않은 성형시술 경험을 늘어 놓다가 적발되곤 합니다. 어느 업체는 인터넷블로그나 카페에서 경쟁업체에 대한 부정적 글 까지도 집요하게 인위적으로 상위노출시키곤 합니다.

 

콩나물국밥의 본산 전주에는 전국구 명성의 콩나물국밥식당들이 몇 있으며, 꼭 전국구까지는 아닐지라도 전주 현지에서 나름의 매니아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콩나물국밥식당들이 다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음식문화로 형성된 바, 전주콩나물국밥은 전주비빔밥 전주막걸리와 함께 당대 전주를 대표하는 '3대 전주음식'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전주콩나물국밥을 메인 메뉴로 하는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여럿 있습니다. 전주를 기반으로 탄생되고 설립된 프랜차이즈도 있고, 전주와는 상관없이 타 지역에서 설립된 사업체도 있습니다.

 

10여 년 전 현대옥이 프랜차이즈를 출범시킬 때에 비하여 지금 콩나물국밥의 프랜차이즈사업체가 상당히 늘어 나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체들 중에는 오랜 기간 실제 콩나물국밥식당을 운영하다가 그 음식과 상호를 들고 나와 프랜차이즈를 펼치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아이템 하나 들고 나와 본점도 없이 또는 본점이 여지없이 영업부진으로 폐업한 채로도 프랜차이즈를 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프랜차이즈화 현상은 꼭 콩나물국밥에서만 보여지는 현상은 아니며 키친이나 피자는 차치하고라도 여타 국밥류나 외국음식류에서도 일반화되고 있다고 봅니다.

 

현대옥은 1세대 양옥련 여사가 이미 전국구 명성으로 쌓아 놓은, 전주남부시장 소재의 콩나물국밥식당이었고, 지금의 현대옥프랜차이즈는 2008년 양옥련 여사로부터 맛 비법을 전수받아 전국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대옥이 지방 도시의 어느 유명 맛집을 전국적 프랜차이즈화한 한 사례가 되기도 하면서, 이후 여기저기에서 지역맛집을 프랜차이즈화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났는데, 소비자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면 가까운 곳에서도 지방 도시의 어느 유명 맛집의 브랜드와 그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곧, 편익이자 음식평등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옥은 콩나물국밥의 본산 전주에서 검증을 마쳤습니다. 콩나물국밥에 관한 한 전주는 정통성과 상징성 그리고 미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현대옥은 이러한 전주에서 2009년부터 시작하여 거의 10년의 긴 세월을 거치면서 20여 가맹점이 입점 영업하고 있고, 전주를 넘어 인근 익산 군산 정읍 등 전북지역 내 거의 모든 도시에 현대옥이 입점함으로써 전주전북권에 40여 현대옥가맹점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 숫자가 우연이거나 인터넷마케팅 등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고, 다수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20095월 전주중화산동에서 오픈한 현대옥전주본점은 전주남부시장에서 고객을 기다리지 않고,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을 도심 가까운 곳의 소비자고객이 있는 곳으로 기꺼이 가지고 나왔고, 남은음식재사용금지의 징표로 일자형 반찬그릇을 사용하였고, 오징어사리1인분 수란 현대옥김 등을 통하여 새로운 콩나물국밥 시대를 활짝 열어 제쳤습니다.

 

특히 토렴응용식으로 조리해낸 전주남부시장식 현대옥콩나물국밥의 개운하고 맑은 맛은 전주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고, 이후 현대옥이 개발한 구수하고 칼칼한 맛의 전주끓이는식콩나물국밥도 단박에 호응을 받았고, 이에 더하여 현대옥이 개발한 대한민국에 유일한 얼큰돼지국밥 역시 다수의 매니아고객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후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전주에는 20여 가맹점이 개점함으로써 전주의 콩나물국밥 시장을 단박에 압도해 버렸습니다. 현대옥은 시장을 잠식한 것이 아니라 국밥시장의 크기를 큰 폭으로 확장시켜 놨습니다. 주말의 아침점심저녁이면 오늘은 현대옥 가는 날의 가족외식의 장이 새롭게 펼쳐졌고, 지금에 이르르고 있습니다.

 

저희 현대옥은 대한민국 음식문화에 있어, ‘전주남부시장식이라는 토렴응용식의 독특한 콩나물국밥을 전주전북은 물론 전국 주요 도시에 확산시켜 왔습니다. 현대옥은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의 실존 원조입니다.

 

현대옥은 당대는 물론이고 우리 다음 세대에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삶이 담긴 조리문화유산으로서의 토렴식 국밥을 이어 주고자 그 역할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현대옥콩나물국밥의 핵심 정체성은 토렴을 응용한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입니다. 그리고 들깨가루와 고춧가루 그리고 계란를 주재료로 하여 구수하고 칼칼한 맛으로서 많은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매운탕식 전주끓이는식콩나물국밥도 소중하게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뜨거운 국물 속에 계란이 들어가는 직화식콩나물국밥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전통직화식콩나물국밥에 대해서도 꾸준히 맛 개선을 하여 또 하나의 현대옥 주력 콩나물국밥으로 자리하게 할 것이며, 이에 더하여 여타 새로운 식자재를 동원한 새로운 직화식콩나물국밥을 개발하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가까운 곳 우리동네 현대옥식당의 한 장소에서 두 가지, 세 가지 콩나물국밥의 각기 다른 맛을 즐기는콩나물국밥의 장'을 펼쳐 낼 것입니다.

 

콩나물국밥을 위주로 하는 여러 프랜차이즈사업체 중에서 가맹본사도 전주에 소재하고, 직영본점도 전주에 소재하면서, 전주전북에 40여 가맹식당을 통하여 검증을 받은 가맹사업체는 현대옥이 유일합니다. 같은 콩나물국밥 등의 국밥을 주로 하면서 프랜차이즈사업 개시의 시기도 비슷한 주변 경쟁업체들과의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여 봐도 가맹점 숫자나 영업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사업체들의 홈페이지를 보면 우리의 창업경쟁력, 왜 우리인가?’등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경쟁력은 미사여구가 아니라 소비자 선택의 크기와 미래성이 경쟁력인 것입니다. 어느 프랜차이즈는 전주권에서 가맹점 개설수를 확장하지 않고 일부러 멈추고 있는선한 가맹본사인 것처럼 말하곤 하는데, 이는 견강부회입니다. 그 가맹점 매장들이 대략 한산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있는 것마저도 고객들을 일부러 조금 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간 저희 현대옥은 단 한번도 자만하거나 게으르지 않아 왔습니다. 선의의 경쟁과 공정한 경쟁을 늘 유념하면서, 늘 부족함을 느끼면서 노력 또 노력해 왔습니다.

 

사업은 창의와 도전 그리고 혁신을 향한 노력으로 할 것이며, 자만이 아닌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할 것이며, 믿기지도 않는 과거의 이상한 스토리텔링을 내세우거나 그럴싸한 인테리어나 인터넷마케팅만을 앞세울 것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세계사에는 몰락한 왕조의 역사가 있고, 도전과 창의의 개척자가 일구어낸 역사가 있습니다. 현대옥은 개척자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현대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음을 알고 있기에 자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며, 오직 노력 또 노력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우리동네 1등식당, 현대옥으로서 소비자 국민들께 음식의 행복을 드리면서, 가맹점주와 가맹본사 모두는 경제적 해방을 완전하게 이룬 번영의 시대를 구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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