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콩나물국밥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직화식(밥이 든 뚝배기를 가스불에 펄펄 끓인 식)이고, 다른 하나는 토렴식(밥이 든 뚝배기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내는 식, 전주남부시장식이라고도 함)입니다. 콩나물국밥의 본고장 전주에서의 대세는 전주남부시장식이며, 전주 이외 지역의 콩나물국밥은 대부분 직화식입니다.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
국밥 만드는 과정 | 식은 밥과 삶은 콩나물을 뚝배기에 담고 솥단지 속 뜨거운 육수를 국자로 퍼 뚝배기에 부어 내는 방식(토렴식/ '토렴'에 대한 좀 더 구체적 내용은 '현대옥홈페이지-->자료실-->현대옥에서 드리는 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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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온도 | 75도씨 내외로서 국물온도가 적당하여 드시기에 좋음 |
계란의 제공 방법 | 계란을 뚝배기에 넣지 않고 수란으로 제공 |
맛 특징 | 개운하고 시원하고 맑은 맛, 청춘국밥 |
전주끓이는식콩나물국밥
국밥 만드는 과정 | 뚝배기에 밥, 삶은 콩나물, 육수를 넣고 가스불에 펄펄 끓여 제공하는 방식(직화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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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온도 | 100도씨로 뜨거우며 식어 가면서 맛을 냄 |
계란의 제공 방법 | 끓는 뚝배기 속에 날계란을 넣어 제공함 |
맛 특징 | 구수하고 걸쭉하고 칼칼한 맛, 인생국밥 |
어느 콩나물국밥이 더 맛있는가?
각기 본연의 제맛을 갖고 있으며 개인별 식성에 따라 선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전주남부시장식'이 대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