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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 생각


음식점의 '콩나물 원산지 표시 당위성'에 대하여
작성자: 현대옥    작성일: 2020-09-14   조회수: 2509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는 농축수산물의 둔갑 판매와 같은 부정 유통을 막아 내고, 국내산 농축수산물 사용을 일정 유도하여 나라의 농업과 농민을 보호하고, 소비자 알 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확장시키는 것이며, 식당간 경쟁에서 공정을 담보해 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점들에서 원산지 표시는 한미소고기협상’으로 소고기시장이 확대 개방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20087월 소고기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시작한 것이 그 시초입니다. 당시 식당들은 곤혹스러워 했고 여러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지만 소비자들은 크게 환영하고 정책 당국의 의지가 강했던 터여서 이 제도가 빠르게 정착되었습니다.

 

소비자들로서는 수입소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해 비싸진 고기에 봉을 당하지 않아도 되었고, 국적 불분명한 소고기에 대한 불안감으로부터 '알고 먹자'의 알 권리가 충족되었고, 외식에서 음식 가격 등에 대한 소비 선택 폭이 확장되었던 것입니다.

 

한 한우고기를 정직하게 취급하는 식당들은 저가 수입소고기를 한우고기인 양 둔갑 사용하는 식당들과의 경쟁에서 그 동안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벗어나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한국과 페루간 FTA 체결 등에 따라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입 품목과 물량은 확대되어 왔는데, 이에 따라 해가 거듭할수록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 품목이 추가되어 왔습니다.

 

2008년 소고기와 쌀의 두 품목으로부터 시작된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은 20209월 현재 국민적 먹거리의 대부분이 원산지 표기 품목에 해당합니다. 국민식량인 쌀, 국민고기인 돼지고기와 닭고기, 국민반찬인 배추김치의 배추와 고춧가루, 국민생선인 고등어와 오징어 등 24개 품목이 그 대상입니다.

 

그런데 같은 으로 만드는데, ‘두부나 콩국수는 포함되어 있고, ‘콩나물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물며 추어탕의 미꾸라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민채소 배추는 포함되어 있는데, 같은 국민채소인 콩나물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원산지 표기 품목으로 선정하는 기준이 무엇이고 절차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 원산지 표기 품목이지 않다면 많은 식당들에서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저가의 수입쌀을 사용할 것이고 우리나라 쌀농업과 농촌은 자칫 크게 위축될 수도 있다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한우산업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에 힘 입어 소비 기반이 유지 확장되었고, 한우고기의 우수성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2008년 음식점에서 소고기와 쌀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그 이후 삼겹살 김치 참조기 등에 대하여도 표시가 없었을 것인데, 이러한 세상은 지금의 우리 모두에게 음식점 소비에 있어서 만큼은 비문명적 세상이게 할 뻔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정책 목적성과 정책 효용성의 관점으로 볼 때, 앞으로도 새로운 농축수산물들이 추가될 것임을 쉽게 예견해 볼 수 있습니다. “콩나물 콩에 대한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기도 시간의 문제일 뿐 필시 실시되어야 한다는 상식적 생각을 갖게 됩니다.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에 있어 콩나물 콩은 보호해야 할 가치나 당위성이 과연 없거나 적은 것일까? 콩과 콩나물에 관련된 이해 당사자로서 농민과 농민단체는 콩나물 콩에 대해서는 다른 작물과 같이 형평성 있게 보호해 달라고 요구할 만한 계제가 과연 없는 것이어서 침묵해 왔던 것일까 아니면 요구가 거절돼 왔던 것일까.

 

쌀 잉여 문제에 대한 한 대책으로서도 논에 쌀 대체로서 논콩을 많이 심게 되면 많은 문제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해결되지 않을까. 귀농귀촌의 범주에서도 뭔가 또 하나의 답이 나올 법하기도 합니다. 농촌진흥청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들어서는 콩재배 관련의 기계화도 많이 진척되어 있다고 합니다.

 

닥쳐 오는 중요 문제가 있습니다. 금년 여름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서 보듯, 지구촌은 기후변화의 몸살로서 가뭄과 대홍수 등을 예전보다 빈번히 겪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 작물에서 전염병이 특정 대륙을 휩쓸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해외 수입국에서 그 곡물의 작황이 갑자기 안좋으면 해당 곡물의 가격이 폭등하거나 아예 수입 물량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요 곡물에 대하여 일정 기준 이상의 자급 기반을 마련해 놓는 것은 당대를 위해서는 물론이고 후대를 위해서도 시급하고도 당연한 일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할 것입니다. 물론 식량무기화 문제도 쉽게 볼 것이 아닙니다.

         

영화 해바라기에서 끝없이 펼쳐진 그 해바라기들처럼 김제 만경평야에 광할하게 끝도 없이 펼쳐진 콩밭을 상상해봄이 새만금 개발 보다 더 어렵고 부질없는 짓이고, 우리 후대에게 뭔가 좋지 않은 큰일 날 일일까?

 

콩에 대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급기반을 마련하고, 남아 도는 쌀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논에 콩을 심자는 것에 반대할 사람 없을 것입니다. 재배한 콩을 소비하려면 다른 차원의 안전 장치가 필요할 것인데, 그 장치 중 하나가 '음식점에서의 콩나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인 것입니다.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산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체 노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브 프랫 박사는 2004년에 콩을 10대 수퍼푸드로 선정하였습니다. 콩은 감자 계란 등과 함께 인류에게 생명의 음식입니다.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인류에 있어 콩나물은 과거 우리나라 고려 시대에서 발원됐다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만이 콩나물을 국민채소 반열로서 주되게 먹고 있고, 외국에서는 콩나물을 거의 먹지 않고 대신 녹두로 만든 숙주를 먹고 있습니다. 콩나물이 그러하다면 민족적 자존심과 자긍심의 차원 그리고 후대에의 유산 차원에서라도 음식점 원산지 표시로서 '국내산콩 콩나물'을 지켜 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우리나라 각 지방도시에는 그 도시를 대표하는 향토음식 내지 전국적 명성의 음식이 있습니다. 춘천의 닭갈비, 부산의 돼지국밥, 나주의 나주곰탕, 영광의 굴비, 강릉의 순두부찌개, 남원의 추어탕, 수원의 왕갈비탕, 서울의 설렁탕 등이 그렇고, 전주에는 콩나물국밥과 비빔밥이 있습니다.

 

콩나물국밥에는 더욱 그렇고 비빔밥에도 콩나물이 중요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 보면, 전주의 콩나물국밥과 비빔밥 이외 각 지방도시별 유명음식의 주식재료가 모두 원산지 표기 대상입니다.

 

전주는 우리나라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입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은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공교롭게도 전주 대표 음식의 주식재료에 대하여만 수입산인지 국내산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있는 것입니다. 뭔가 이상하고 뭔가 잘못돼 있다고 느끼지 않는지요,

 

전주의 음식과 문화관광 그리고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전주시와 전라북도 그리고 전주 음식 발전에 크게 애쓰고 있는 유네스코음식창의도시 전주시민네트워크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한편,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기가 해당 농업을 보호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것이라면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농협중앙회와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의 농민단체와 농촌 출신 국회의원들께서는 음식점에서 콩나물 콩에 대한 원산지 표시에 대하여도 이제라도 적극 관심을 갖어야 할 것입니다.

 

농민의 관점에서가 아닌 도시소비자 입장에서 콩나물 콩에 대한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기에 대하여 이런 저런 논의를 해 볼 수 있다할 것입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대중이 많이 먹는 콩나물에 대하여서까지 원산지를 따져야 하냐구요?

 

소고기에 대하여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를 실시하는 과정 그리고 쌀과 돼지고기 닭고기 김치에 대하여 원산지 표기를 실시하는 검토 과정에서, 원산지 표시를 실시하면 영세 식당은 타격을 받고, 음식값은 오르고, 없는 서민은 싼 가격의 중국산만 먹어야 되는 위화감이 조성되는 것은 아니냐의 고민이나 논쟁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결과는 어떻습니까. 쌀과 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기 때문에 동네 식당이 망했나요? 돼지고기에 대한 원산지 표기 때문에 동네 삼겹살식당이나 김치찌개 식당이 망하지 않았습니다. 쌀과 두부에 대한 원산지 표시 때문에 서민들이 식당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가요? 무엇이 망가지고 있어 다시 원산지 표기를 거두어 들여야 할 상황인가요?

 

일부 있었을 우려와는 달리 많은 것들이 제자리를 찾고 정착되고 발전되고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많은 것들이 공정하고 예측가능하고 문명적으로 돼 있다라고 봅니다. 이러한 맥락과 지혜 속에서 대상 품목은 해가 지날 수록 늘어 갔고, 지금 소고기 쌀 배추 미꾸라지 돼지고기 갈치 두부 염소고기 등 24개 품목이 원산지 표시되어 국민 식생활 속에 바르고 당연한 문명적 질서로서 잘 정책돼 있는 것입니다.

 

한편, 콩나물이 꼭 서민만의 음식이냐에 대하여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못 살 적에는 쌀밥을 아무런 제한없이 먹었을 극히 일부 고관대작들 이외 대다수 국민들은 시래기 콩나물 고구마 보리 감자 등을 주되게 먹었을 것인데, 이러한 시절에는 '서민' 음식이었던 것입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고, 작금 누가 보리나 시래기를 서민 음식이라고 하겠습니까. 오히려 건강음식이 되어 있습니다.

 

콩나물과 콩나물국밥 역시 그렇습니다. 콩나물국밥의 경우 오히려 '매니아' 음식입니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에 물리고 음주를 하는 우리들에게 담백하고 개운한 국물의 콩나물국밥은 자기도 모르게 몸이 본능적으로 찾는 음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콩나물국밥의 맛'을 '어른이 되어 가는 맛'이라고도 하는데, 콩나물이나 콩나물국밥을 꼭 서민만의 음식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음식의 깊이와 흐름을 잘 이해하지 못함일 뿐더러, 작금의 시래기와 보리를 서민음식이라고 강변하는 것과 같은 억지 또는 편견으로 볼 수밖에 없다할 것입니다. 콩나물과 콩나물국밥은 쌀과 밥 그리고 라면과 짜장이 그러하듯, 서민이냐 부자이냐를 떠나 우리나라 국민 모두의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원산지 표기 대상은 크게 두 영역으로 구분하는데, 하나는 시중에 유통 판매되고 있는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이고, 다른 하나는 음식점입니다. 재래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보리 콩 고등어 오징어 삼겹살 등의 농축수산물 그리고 통조림이나 과자 햄 등과 같은 가공식품 등 933개 품목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를 하여야 하고, 음식점에서는 24개 품목에 대하여 원산지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이는 곧, 콩나물도 음식점 이외 마트 진열 판매나 재래시장 노점 판매 등의 일반 도소매 유통에서는 원산지 표시를 하여야 하는 것이어서, 콩나물이 이미 '서민' 음식이냐와는 상관없이 둔갑판매 근절의 유통질서 확립, 소비자 알권리 보호, 생산자 보호 등의 차원에서 원산지 표기를 실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는 국민적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이라고 봐야 합니다. 국민들이 싫고 불편하다면 벌써 원산지 표기 폐지 주장이 나왔을 것입니다. 이렇게 원산지 표기의 당연한 질서 속에 왜 콩나물은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현대옥가맹본부에서는 201712월 전북지역 지방일간지에 콩나물의 음식점 원산지 표기주장의 5단광고를 수 차례 게제하였었는데, 당시 그 광고를 봤을 농협중앙회전북본부 그리고 전북지역 일선 농협들에서는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농민단체도 아닌 외식사업체 현대옥가맹본부에서 콩나물콩에 대한 원산지 표기 주장을 할까. 그 것도 수 년간 몇 차레에 걸쳐서 자기돈 들여 가면서 말입니다. 역사에서 경험한 그리고 지금도 세상 여러 부문에서 펼쳐지고 있는 나비효과를 믿습니다. 비록 거대한 농민단체가 아닌 작은 외식업체일지라도 그가 치는 몸부림이 뜻밖에 널리 펼쳐지고 결국은 크게 영향 줄 수도 있다라고 믿습니다.

 

소고기에 대한 원산지 표기가 실시되기 이전, 한우고기만을 사용하며 그에 맞게 메뉴 가격을 책정하던 어느 식당주인은 인근에서 저가 수입소고기를 사용하며 원산지 표기를 하지 않은 채 메뉴 판매가격을 낮게 책정하고 마치 돈 욕심없는 착한 식당주인인 것처럼 행세하는 수입소고기 사용의 식당 때문에 평소 이 집은 왜 다른 집 보다 비싸?”의 욕심쟁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 편치 않은 채 장사했을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새로운 공정한 세상으로서 소고기에 대한 원산지 표기의 세상이 열렸고, 누명이 벗겨졌을 것이기도 합니다. 돼지고기 삼겹살도 그랬을 것이고 미꾸라지의 추어탕집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콩나물도 그 마찬가지 속에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합니다.

 

콩나물 콩에 대한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기는 다른 식재료들과의 형평성과 일관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음식점 원산지 표기 대상 품목 24개를 가만히 살펴 보면, 나름의 선정 기준을 짐작해 볼 수 있다할 것입니다.

 

쌀이나 김치의 경우 음식점에서 대중적이고 필수적으로 소비되는 품목으로서 국민식량이자 국민반찬입니다. 그리고 쌀에는 우리가 해결하며 지켜야 할 농업농촌의 문제와 민족식량의 자존심 그리고 조상의 얼과 생활상이 담겨져 있습니다.

 

김치는 김치 종주국으로서 밀려 들어오는 '중국산'과 구분하여 원산지 표기를 함으로써 김치 산업의 보존이 필요하고, 싸고 비싸고의 차이가 확연한 수입산 김치와 국내산 김치를 소비자들이 알고 먹자는 것입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국민 고기로서 민족 식량입니다. 삼겹살의 경우도 수입산과 국내산 간에 가격 차이가 매우 큰데, 소비자로서는 둔갑된 것을 속고 먹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알고 먹고 선택하여 먹자는 것입니다.                                

 

쌀 김치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사용 판매하는 음식점들에 대한 관점에서 보자면, 맛이 어떻고를 떠나 원가가 엄연히 두 세 배 차이 나는 현실에서 원산지 표기를 함으로써 '둔갑판매'의 겉 하얗고 속 검은 '착한 가격 착한 식당'이 아닌, 식당간 '공정한 경쟁'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두부'를 보자면 두부를 주된 식재료로 하는 순두부찌개 전문의 식당들이 많고, 또한 많은 식당들이 두부조림 반찬을 내놓고 있습니다. 콩나물도 똑 같습니다. 콩나물을 주된 식재료로 하는 콩나물국밥 전문의 식당들도 많고, 콩나물이 듬뿍 들어 가는 아귀찜 전문의 식당들도 많습니다. 많은 식당들이 콩나물무침을 반찬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콩나물에 대한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기는 위 열거된 여러 관점에서 볼 때, 당위성이 있다할 것입니다. '형평성'과 '일관성'의 차원에서라도 김치찌개의 돼지고기, 추어탕의 미꾸라지, 장어구이의 뱀장어, 순두부찌개의 두부, 아귀찜의 아귀 등에 적용된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기준이 콩나물국밥의 콩나물에도 적용돼야 함을 다시한번 주장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맨아래에 이 시각 현재 현대옥본점 실내 주요 곳에 게시되어 있는 부착물의 내용과 201712월 전북지역 일간지에 게제했던 신문광고 사본을 붙여 놓습니다.

 

참고로, 현대옥가맹점들에서의 국내산콩 콩나물사용 여부는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가맹점별 자율 선택에 맡겨 놓고 있고, 국내산콩 콩나물을 사용하는 가맹점에 대하여는 저희 업소는 국내산 콩 콩나물을 사용합니다.”의 선전물을 매장 내에 게시 또는 메뉴북에 적극 표현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 추가(2020. 10. 29.): 이 곳 자료실의 '현대옥에서 드리는 글' 카테고리에는 국내산콩과 그 콩나물에 대한 글로서 2016. 8. 17.자 쓰여진 "9월 9일은 콩나물데이!! 콩나물국밥데이!!" 제목의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은 국내산 콩과 국내산 콩나물에 대하여 "대폭적인 소비 확대를 통한 국민 먹을거리로의 승화"에 촛점을 맞춘 글입니다.


## 추가(2020. 11. 15.): 2019. 3. 7. 농진청에서는 매월 9일 19일 29일을 '콩나물 먹는 날'로 지정하였고,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보도하였습니다. 그 이후 과연 우리나라 국민들 중 0.001%나 '콩나물 먹는 날'을 알고 있고, 과연 농진청에서나 어느 언론에서나 어느 농민단체에서나 각 9일자에 콩나물 소비 촉진 행사를 단 한번이라도 하였을까? 저희 현대옥가맹본부에서는 당시 콩나물 먹는 날 지정과 관련하여 '현대옥의 견해'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글은 현대옥홈페이지->공지사항->2019. 3. 9.자에 있습니다.


한편, 지난 13일(2020. 11. 13.) 국회 농해수위에서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와 관련하여 학생 교육 강화를 제안하는 법률 개정안을 의결하였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현대옥홈페이지->공지사항의 글(2020. 11. 15.자)에 있습니다.

 

<‘콩나물 원산지 표시관련 현대옥본점 실내 부착물 내용>


 

<‘콩나물 원산지 표기관련, 2017년 12월 전북지역 신문광고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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