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옥본점 앞 카페부스에서 판매 중인 현대옥아이스크림류 중 콩나물아이스크림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에 대하여 캡슐 형태로 가맹점 공급을 개시하였습니다. 가맹점에서는 아이스크림캡슐을 가맹본사로부터 공급받아 캡슐 전용 프레스기계를 구입하여 해당 아이스크림류를 판매하게 되는데, 각 가맹점에서의 취급 판매 여부는 자율 선택에 맡겼습니다. 가맹점에서는 매장 내 판매코너 확보의 문제 등이 있어 취급 결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콩나물아이스크림은 아직 캡슐 형태로서의 대량 생산에는 이르지 못하여 금번 일선 가맹점에서의 판매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현대옥가맹본부에서는 지금 현재 콩나물아이스크림에 대한 레시피 등을 확정하였고, 이에 따른 대량 생산 공정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콩나물아이스크림의 가맹점 공급은 7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맹점에서의 아이스크림류 판매는 가맹점의 판매 수익은 물론 가맹점 주변 경쟁 업소들과의 차별화를 통하여 고객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콩나물아이스크림은 '세상에 없던 디저트'를 넘어 "세상에 없던 맛 = 맛있게 비린맛"을 세상에 내놓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고추의 매운맛 그리고 마늘의 알싸한맛을 즐기고 있듯, 세상사람들이 머지 않은 시기에 "세상에 없던 맛"으로서 현대옥이 주창하고 개발하여 내놓은 "콩나물의 비린맛"을 즐기는 세상을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고추도 그 자체만으로는 매워서 생식의 상품성이 없지만 돤장고추장과 결합하면 그 '맛있게 매운맛'이 되고, 마늘도 그 자체만이 아니라 된장쌈장과 결합하여야 그 중독되는 '맛있게 알싸한맛'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밥도 반찬이나 국과 결합되어 질 때 비로소 제음식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콩나물도 '우유'의 달달함과 고소함이 결합하면 '세상에 없던 맛 = 맛있게 비린맛'이 되는 것입니다.
홍어도 삭힌 홍어와 삭히지 않은 홍어가 있는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혹자는 두 제품 모두를 즐기기도 하면서, 어엿하게 맛있는 생선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누군가 삭힌홍어를 세상에 처음 내놨을 때는 비아냥이 많았을 터인데, 굴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자꾸 내 놨을 것이고, 지금 세상에 맛있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삭힌홍어 역시 혼자만으로 존재하기 어렵고, 초고추장이나 굵은 소금과 어울려지면서 또는 홍어삼합일 때 그 특유의 맛이 즐겨지게 됩니다. 식도락가들은 그 삭힌 홍어의 본산 나주를 찾아 나서곤 합니다.
저희는 2년 여에 걸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개발해 왔습니다. 현대옥가맹본부는 콩나물의 비린맛이 즐겨지는 세상을 기필코 만들어 놓겠습니다. 고객여러분 그리고 의식있는 언론인 여러분, 성원해 주십시요. 혼자만의 힘보다는 합쳐진 힘이 세상을 좀 더 빨리 바꾼다라고 생각합니다.
가맹점에 게시할 홍보현수막 등을 아래에 첨부해 놓습니다. <실내·외 현수막>
<실내메뉴판>
<메뉴북 삽지 앞/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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