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계 다 나와도 모 심는 기계는 나오지 않을 것 같음"에 낙담하고 한탄해 하던 옛날 농촌 아낙들의 한숨 소리가 들리는 듯 한데, 언제부터인가는 모 심는 이앙기 쯤은 농촌의 기본 중 기본이 돼 있고, 한 1년 전부터는 음식점에서의 서빙로봇이 TV뉴스 화면에 가끔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로봇이 식당 내 구석 구석을 다니면서 '서빙'을 한다는 것은 여간 상상력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었습니다.

바야흐로 로봇의 시대가 생활 속 가까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가 이미 되돌릴 수 없이 열렸듯이, 이제 '스마트 레스토랑'이 서서히 개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옥가맹본부도 이러함에 기꺼이 동참하고자 합니다.

현대옥가맹본부에서는 전국 가맹점에의 '서빙로봇' 적용을 유념하면서 '현대옥 전주본점'에서 우선 시험 운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앞으로 당분간 시험 운용을 할 것인데, 드러나는 제반 문제를 잘 해결하여 반드시 적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