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의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살충제 계란' 관련의 상황에 여러 변동이 있습니다.

어제만 해도 경기도의 두 곳 농장에서만 발생된 것을 끝으로 전국 상황이 진정되는가 싶었는데, 오늘 들어서는

강원도 철원과 전남 나주에서까지 추가 발견되기에 이르르면서 소비자 불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 밤 또는 내일 중으로 어느 지역에서 추가 발견될지 염려되는 형국입니다.

이에 오늘 저녁부터 전주소재 '현대옥전주본점'에서는 계란의 안전성이 적극 확보될 때까지 계란 취급을          

전면 중단하고, 대신 요구르트를 대체 제공하기로 하였고, 이 방침을 전국 가맹점에서 적극 시행토록 권고        

하였음을 알립니다. 전주본점 실내 부착의 공지문은 이 글의 맨 밑에 첨부해 놓습니다.

계란을 거의 필수재로 취급하고 있는 현대옥으로서는 금번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기를 바라면서,

더 나아가 차제에 계란에 대한 식품안전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자 뉴스들은

정부의 여러 대책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금번 사태를 계기로 계란의 식품안전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어서

계란과 수란은 국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식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길로 가는 데 있어

지금 겪는 고통으로서의 한 케이스인  현대옥전주본점의 계란 취급 잠정 중단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오늘자 뉴스에 보면 몇 몇 대형 편의점과 이마트 농협하나로 등의 대형마트에서는 계란 판매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수급하는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살충제 불검출'이 판정됐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저희 현대옥 개별 가맹점들에서는 각기 수급하는 계란에 대한 안전성 확보 여부에 따라 지금 현재 계란의

취급 여부도 각기 그에 따르고 있음도 알립니다. 물론 전주본점도 계란공급업체로부터 '불검출' 통보서를

수취하였지만, 앞으로 전개될 수도 있는 만약에 대비하고자 하는 책임감있는 선조치로서 '취급 중단'하는 

것임도 말씀드리오니 적극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