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현대옥본사는 가맹점의 성공을 견인하고자 몇 가지 신규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네 번째 프로젝트로서 '현대옥박물관 건립'을 발표합니다. 현대옥 전주본점 2층의 100여 평 공간에 콩과
콩나물 그리고 콩나물국밥에 대한 역사적 고증과 기록물들 그리고 과거 전주남부시장 소재의 현대옥 발현의
역사성과 미래성 등을 담고 또한 일련의 조형물을 통한 포토존과 트릭아트를 갖춘 음식박물관을 건립하게
됩니다.
전주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입니다. 이에 걸맞게 민간이 자생적이고 자발적으로 주도한 음식박물관 하나
정도는 이제 시작되어야 하며, 이로써 전주에는 동류의 박물관들이 건립되면서 음식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더욱 강고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 시작을 현대옥이 맡고자 합니다. 관광객이 찾지 않거나 재미가 없는 박물관은 늘 실패라고 합니다. 저희
본사는 박물관 건립 경험의 실력있는 전문 업체와 이미 상당한 진척을 해 왔고, 지금 현재 막바지 리뷰중입
니다.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기 위하여 전국 단위 이벤트도 실시하고 특히 박물관내에 과거 60 ~70년대의
전주남부시장의 풍경을 재현하고 현대옥 발현의 역사성을 보여 주면서 추억과 회상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박물관내에 전주한옥마을의 유명 길거리음식의 판매 코너도 갖추고 더하여 현대옥만의 독특한 테이크아웃
음식을 개발하여 전국적 명성을 얻고자 하며, 이 현대옥만의 독특한 음식은 전국 현대옥가맹점 매장에서도
적극 판매하고자 합니다.
전주 전통문화 관계자들과 교수 그리고 현대옥대표로 구성된 내부적 협의체는 이미 수 차례의 협의회를
갖었고 제주도내 여러 박물관을 선진지 견학차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박물관의 건립에는 수 억원의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서 어설픈 박물관이 아닌 최신 기법과 그 구성을 갖춘 시설로 만들어 전국적
명소로 만들고자 합니다.
식당은 단순히 음식만을 파는 공간이 아닙니다. 스타벅스는 커피를 파는 것이 아니라 '커피문화'와 '공간'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현대옥도 음식을 파는 것에 더하여 문화와 가치소비가 주는 만족감을 팔고자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목적은 분명하고 명확합니다. 전국 현대옥가맹점들의 영업력 향상입니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가맹점주님들을 위하여 본사는 끊임없는 책무의식을 갖추고 노력 또 노력하고자 합니다.
실력 100%의 가맹본사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만약 그런 무결점의 가맹본사가 있다면 그 가맹사업체는 이미
전세계적 1등 프랜차이즈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이 시간 현재 우리나라에서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가장 박수받는 1등 음식프랜차이즈는 어디일까? 이 질문에 즉각 답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한참을 이런저런
얘기를 해 봐야 손가락으로 세어 가며 순서가 나올 정도인 것입니다. 각기 열심히 하면서도 그 나름의 부족함
을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저희 현대옥본사 역시 당연 여러 부족함을 갖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 과연 진정성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라고 봅니다. 대다수 가맹본사들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
듯, 저희 현대옥본사도 그러합니다 그 노력들의 한 일환으로서 '현대옥박물관'을 건립하고자 합니다.
현대옥박물관은 9월 중순 착공하여 12월 초 오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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