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배달판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매장 판매에 버금가는 시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배달판매 시장도 어느 덧 정글의 레드오션에 이르고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정글을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 그 속에서 치열하게 경쟁하여 강자가 살아 남을 것이기에 이 강자를 목표하면서 11종의 배달전용 신메뉴를 출시하였습니다. 저희 현대옥은 지금 전국 80여 가맹점에서 배달판매를 실시하고 있는데, 금번 배달 전용 신메뉴 출시를 계기로 더욱 많은 가맹점에서 신규로 배달판매를 실시하게 될 것으로 보며, 기 배달판매 중인 가맹점들에서는 배달판매 매출의 증가로 가맹점 수익이 상당 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대옥 메뉴는 주로 국밥류여서 배달판매 확대에 일정 한계가 있었는데, 이를 적극 극복해 내고자 하면서 배달판매 시장에서 검증된 배달 인기메뉴들에 대하여 지난 1년 여에 걸쳐 개발을 해왔는데, 금번 이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2일자부터 가맹점 공급 개시하게 된 것입니다. 이들 신메뉴는 한돈등뼈찜 한돈직화불곱창 한돈머릿고기초무침 한돈냉채순살족발 궁중찜닭 묵은지닭볶음탕 닭목살구이 목우촌바베큐삼겹구이 순살족발맛보기 순살불족발맛보기 보쌈맛보기 등입니다. 이 상품들은 모두 가맹본부에서 완제품 또는 반가공픔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맛 동질성과 조리 편의성 등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1등만이 살아 남는다"를 기치로 돈육제품은 지난 2월 MOU를 체결한 도드람양돈조합과 합작으로 개발한 상품들과 목우촌 제품이 주된 것으로 구성하여 시중 여타 제품들과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를 두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메뉴에는 지금 현재 현대옥본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밀전병'을 세트로 구성하기도 하면서 맛과 가격에서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여러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 현대옥가맹본부에서는 이 시각 현재 추가 배달 상품으로서 여러 디저트류와 악세서리류를 개발해 왔는데, 이 메뉴들도 6월 내 출시하게 될 것입니다. 현대옥가맹본부가 구상하고 있는 배달판매 정책은 기존 시장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차별화입니다. 앞으로 현대옥 배달상품으로서는 한식의 음식류에 더하여 음료와 과일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등의 디저트류, 피자와 떡볶이 등의 분식류, 악세서리와 일부 생필품류 그리고 "다음 끼니 먹을거리도 배송비 아껴 가며 이 한방의 주문으로 해결"을 모토로 하는 각종 국밥류와 반찬류의 HMR제품과 밀키트 제품 등의 '장보기'를 포함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하는 로켓배송 보다 훨씬 빠른 "지금 당장" "1시간 내 배송"의 "번개배송"으로 시장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쿠팡과 마켓컬리를 추종하고 일부 능가하면서 새로운 사업영역과 위치를 이루어 내고자 하는데, 프랜차이즈 현대옥이 가진 잇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현대옥은 가맹점에서의 배달판매 여부나 배달품목 선택을 일단 자율 선택으로 하고 있는데, 추후 배달판매를 조속히 안정화 시키면서 모든 가맹점 의무 배달판매를 추진할 것입니다. 조속히 정보공개서를 변경 등록하고 가맹계약서를 수정하여 우선 신규 가맹점부터는 당연 배달판매를 하도록 할 것입니다. 참고로 전주 중화산동 소재 현대옥본점은 전주권 가맹점들의 배달매출을 잠식하지 않고자 하면서 배달판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배달판매 품목 중 일부 품목에 대하여는 배달판매 과정을 통하여 발생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저녁 6시 이후"의 "저녁 한정 판매" 등을 내걸고 매장 판매도 일대 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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