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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 '맛집카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5-14   조회수: 2805   

포털 다음은 카페가 활성화되어 있고 네이버는 블로그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다음 카페의 경우 수 많은 종류의 카페가 있습니다. 식당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당연 소속된 도시의 맛집카페에 가입하고 활동도 활발히 하셔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같은 지역 내 시민들이 어느 맛집에 대하여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본인 식당에 대한 좋고 나쁜 평가에 대하여 늘 귀 기울이고 있어야 합니다.
 
인터넷의 위력은 두 말할 나위 없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악평이 흐르게 된다? 호평이 흐르게 된다? 이 상반된 현상이 주는 결과는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맛집카페는 식당이 속한 지역민들이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안테나를 높이 세워 놓고 있어야 합니다.

오해나 고의에 의한 악평에는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묵묵부답하면 그러한 오해나 고의가 사실인 양 전파되어 버립니다. 또한 부족함이나 실수에 대하여는 적극 해명하고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줌으로써 오히려 신뢰를 쌓아 갈 수 계기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식당업을 편하게 하실려는 경우에는 눈 감고 귀 감고 내 방식대로 할 수도 있습니다. 식당은 분명 고객들의 평가에 의하여 좌지우지되는 것입니다. '내 방식'을 기본으로 하면서 '고객방식'을 적극 감안하여 식당운영을 하시는 것이 좀 더 고객위주의 식당이 되는 것입니다.
 
인터넷 맛집카페는 양날의 칼입니다. 잘 쓰면 좋은데 잘못 쓰면 반대쪽 칼날에 베일 수 있습니다. 매우 조심스럽고 매우 절제하여 참여하셔야 합니다. 눈꼴 사나울 정도로 과도하게 자화자찬의 홍보를 매사 늘어 놓는다면 바로 역작용이 나옵니다.

오늘 '전주맛집'카페에 접속해 보니 어느 식당이 새롭게 오픈한다는 글이 새로운 게시물로 올라 와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좋은 정보를 하나 얻은 것입니다. 조만간 시간내서 가 볼 작정입니다. 이러하듯, 부산에 현대옥이 첫 입성하면 곧 바로 '현대옥 입점'을 카페에 알려야 합니다. 지나친 홍보글 보다는 절제되고 도움을 바라는 어조여야 합니다.
 
도움을 얻으려면 평소 그 카페 내에서 활동성이 어떠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상당 다르게 나타 날 것입니다. 평소 활동도 거의 않고 있다가 자기 식당 오픈한다고 띄우면 그야말로 홍보인 것이지 좋은 정보의 나눔은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식당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미리 미리 카페에 가입하여 잘 활동하는 것도 식당성공을 위한 준비과정 중 하나입니다. 잘 활동한다 함은 그 카페 내에서 적절히 활동하면서 소위 '찍힌 회원'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가급적 많이 가입시켜 놓고 활동을 미리 충분히 하고 있는 것도 필요합니다.
 
세상은 얼마나 땀 흘리는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입니다. 인터넷 맛집카페 활동도 당연 식당업의 중요한 일환으로 인식하고 고통스럽지만 늘 참여하고 활동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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