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옥가맹본부는 지난 4월 '세상에 없던 디저트'로서 '콩나물아이스크림'을 개발하여 출시하였는데, 현대옥본점 앞 '현대옥카페'에서 판매 개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콩나물아이스크림은 '맛있게 비린맛'과 '비리지 않은맛'의 두 종류로 판매해 왔는데, 최근 '완전 비린맛'을 개발하였고 오늘부터 출시하였음을 알립니다. 이로써 현대옥본점 앞 카페에서는 "완전 비린맛, 맛있게 비린맛, 비리지 않은 맛"의 세 버전의 콩나물아이스크림을 판매합니다. 콩나물은 건강한 채소입니다. 콩나물에서는 자연이 주는 건강한 향으로서 '콩나물향'이 납니다. 맛으로는 비린맛인데 이 또한 자연이 주는 '건강한 맛'입니다. 삭힌 홍어는 그 자체로는 암모니아의 역한 맛을 내지만 초고추장을 찍으면 '맛있게 화한맛'이 되고, 고수도 그 자체로는 역한 비누맛이지만 삼겹살쌈 속 쌈장과 섞이면 더없이 매혹적인 '맛있는 비누맛'을 냅니다. 이렇듯, 콩나물아이스크림 속에서 콩나물의 비린맛은 우유와 섞여 '맛있게 비린맛'이 되는 것입니다. 낙지볶음이나 무뼈닭발이 매운맛과 핵매운맛으로 구분되어 팔리고 있고, 홍어도 보통삭힌맛과 완전삭힌맛으로 즐겨 지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기도 하고, 때에 따라 달리 먹기도 합니다. 금번에 출시하는 '완전 비린맛'은 '맛있게 비린맛' 보다 한 단계 높은 비린맛을 냅니다. 건강한 채소 콩나물이 내는 콩나물향이 한단계 더 진하게 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작감 역시 한 단계 높은 아삭함을 내어 샤벳아이스크림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존 '맛있게 비린맛'과 '비리지 않은맛' 모두 콩나물을 갈아 넣어 저작감에서 샤벳의 맛이 일정 구현되었는데, 금번 완전 비린맛은 은연 중 느끼는 아삭아삭함이 더욱 증가된 것입니다. 저희의 콩나물아이스크림은 화학적 첨가물로 콩나물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콩나물을 갈아 넣어 만듭니다. 콩나물은 국적도 모르는 수입산콩의 콩나물이 아닌 국내산콩으로 재배한 콩나물만을 사용합니다. 음식은 알고 먹으면 더 맛있기도 하고, 음식 생활이 풍성해 집니다. 음식은 입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눈 코 귀 머리로도 먹습니다. 콩나물아이스크림의 개발 배경과 맛 특징 등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내용은 이 곳 현대옥홈페이지>현대옥생각>세상에 없던 맛, "맛있게 비린맛"의 글과 네이버>전주콩나물국밥 맛집>현대옥 전주본점>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금번 '완전 비린맛'을 개발하는 데에는 어느 유명 세프의 직관력과 촌철살인의 조언이 동기가 됐습니다. 음식의 고수들은 그 끝을 알 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새롭게 맛있는 음식을 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번 출시하는 '완전 비린맛'에 대하여도 사뭇 기대도 되고 확신도 듭니다. 평소 도전과 모험을 즐겨 하고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완전 비린맛'의 콩나물아이스크림은 분명 또 하나의 즐거움일 것으로 확신합니다. 콩나물아이스크림이 이다음 언젠가 우리나라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이 되어 있는 날들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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