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부터 전주본점 앞 카페에서 판매 개시한 '콩나물젤라또'에 대하여 한 달 여간의 고객 반응과 제안 등을 반영하여 '맛있게 비린맛'과 '비리지 않은 맛'의 두 가지로 구분하여 판매함을 알립니다. 두 가지 맛으로 구분 판매는 5월 13일 오늘 이 시각 현재 진행 중입니다. 당초는 한가지 맛으로서 '맛있게 비린맛'을 내고 있었는데, 한 달간의 판매 결과 비린맛에 대하여 호불호가 거의 절반으로 갈렸습니다. 이에 가맹본부에서 "세상에 없던 디저트, 콩나물젤라또"를 반드시 성공시켜 놓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불호를 표현하시는 고객들을 결코 놓고 갈 수는 없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비리지 않는 구수한 맛의 젤라또를 별도로 추가 개발하였고, 최근 5일 동안 비린맛과 비리지 않은 맛의 두 가지를 병행 판매하였습니다. 그 결과 두 가지 맛 모두가 각기 상품성을 갖추었다고 판단하면서 두 가지 모두를 상품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고객들께서는 두 가지 맛 중 자신이 좋아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어 좋고, 또한 식도락 고객들께서는 이맛저맛 모두를 구입하여 드시는 왕성한 호기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그간 상품명을 '젤라또'라고 하였었는데, 익숙함과 친근감 차원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콩나물젤라또 뿐만 아니라 다른 젤라또류 모두 아이스크림으로 변경합니다. 건강하게 비린맛, 맛있게 비린맛, 신선한 야채맛 등으로 표현되는 '비린맛'이 소비자 고객들께 서서히 자리잡힐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그간 수 년 동안 전주본점 앞 카페의 영업시간이 오전 07시부터 밤 9시까지였는데, 콩나물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의 성공을 견인하는 하나의 대책으로서 카페 영업시간을 종전 시간의 앞뒤로 각 1시간씩 확장합니다. 한 달 정도의 경과를 지켜 본 뒤, 24시간 운영 체제를 적극 검토하고자 합니다. 아래에 본점 앞 카페에 부착된 새로운 현수막과 실내 메뉴판을 첨부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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