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밥에 오징어사리를 넣어 먹으면 한 끼 근사한 국밥이 됩니다. 당초 1세대 현대옥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지금의 2세대 현대옥에서도 오징어사리를 현대옥 영업의 중요 요소로 판단해 왔습니다. 현대옥에서는 오징어사리를 국밥에 단순히 몇 조각 넣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한 끼 맛있는 식사'를 표방하면서 오징어사리를 별도 판매하고, 이에 맞게 양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옥의 메뉴북이나 현대옥가맹점의 실내벽 등에는 "현대옥은 이래서 좋다"의 시리즈물을 표현하거나 게시하고 있기도 한데, 그 중 하나가 "현대옥에는 오징어사리가 있어 좋다"입니다. 평소 제값에 제대로된 품질을 선호하는 가치소비 지향의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봅니다. 오징어는 일반오징어와 대왕오징어로 대별되는데, 대왕오징어는 맛과 가격에서 일반오징어와는 한참 다릅니다. 현대옥가맹본부에서는 모든 가맹점에 대하여 '대왕오징어사리 사용 금지'를 영업방침으로 전달하면서, 반드시 일반오징어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오징어 사용에 대하여 실내부착물과 메뉴북 등을 통하여 적극 알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징어는 '일반음식점 원산지 표기 품목'이므로 소비자들께서는 국밥에 넣어 나오거나 별도 판매하고 있는 오징어사리에 대하여 원산지 분별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래에 현대옥본점 실내 주요 곳에 부착되어 있는 오징어사리 홍보물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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