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현대옥본사는 수 년 전, 월 로열티 금액 상향과 가맹비 상향 등 현대옥 가맹 조건을 까다롭게 조정하여

신규 가맹의 진입 장벽을 높힌 바 있습니다. 이유는 맛이나 신메뉴 등에서 여러 부족함을 갖고 있는 당시의

현실에서 신규 가맹을 가급적 차단한 채, 맛 개선과 신메뉴 개발 등에 매진코자 하였고, 이로써

'가맹점 폐점률 제로화'와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1등 식당, 현대옥' '우리 동네 최고의 식당,

현대옥'을 반드시 달성코자 하는 기반을 우선 마련코자 했던 것입니다.

최근 저희 본사는 맛 개선과 가맹점 맛 통일 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룬 레시피를 확보하게 되고,

신메뉴 생산을 위한 식자재공장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현재 영업 중인 가맹점들의 영업력 향상 

및 앞으로 진입하게 될 신규 가맹점들의 성공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현대옥 가맹 조건을 상당 정도

완화하여 현대옥 가맹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어, 이루어 질 규모의 경제성과 브랜드 파워를 상당 정도

끌어 올리고자 합니다. 이로써 가맹본사와 일선 가맹점들의 영속성을 더욱 보강함은 물론 일선 가맹점들의

영업력을 배가시켜 놓고자 합니다. 한편, 당초의 예정 기일보다 상당히 지연돼 오는 신규 가맹점주 및

기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이러닝 교육 시스템 구축'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어 가맹점주 대상의

교육의 질도 한껏 향상될 것이기에 '모든 가맹점주 성공'을 향한 '강고한 가맹사업체'도 달성되리라 봅니다.

가맹 조건의 완화 내용으로서는, 로얄티 금액을 당초 월 30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하(기존 가맹점들도

동시 일률적으로 인하)하고, 가맹점 개설 가능 실면적을 당초 35평 이상에서 30평 이상으로 완화하며,

가맹비도 1,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인하(소멸성이므로 기존 가맹점주 및 기 계약체결된 예비점주

께는 적용되지 않음)하며, 기존 가맹점주 추가 개설의 원칙적 금지를 해제하여 추가 개설이 가능합니다.

시행의 시기는 오늘부터입니다.

가맹점 면적 30평 이상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식당 창업은 경제적 성공을 이루어 궁국적

으로 가족의 행복을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작은 규모 식당에서의 부부노동 내지 가족노동의 형태로는

삶의 질 문제 뿐만 아니라 수익의 크기, 인근 식당들과의 경쟁성, 외식환경 변화에 따른 신메뉴 시행의

탄력성 확보, 피크시간대 수용능력의 한계 등에서 여러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당초 시작할 때부터 당장의

창업 수월성보다는 미래성과 경쟁 우위성을 갖추고 태어나야 합니다. 물론 소규모나 중 대규모 모두 그

나름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저희 현대옥본사는 소규모 창업 권장에 따른 가맹점 숫자보다는 과연

어느 것이 궁국적으로 가맹점주를 위한 길인가를 고민하면서 중규모의 개설 실면적 30평 이상은 매우 중요한

본사 정책임을 알립니다.